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초·중등 교원 135명을 대상으로 개념기반 탐구수업 실행연수 및 성취평가제에 발맞춘 서·논술형 문항 개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통한 수업 혁신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함양하고, 평가 문항 개발 연수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원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 실현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개념기반 탐구수업 실행연수는 총 15시간으로 핵심 개념 이해, 과목별 단원 설계 실습 및 전문가 피드백을 포함해 총 4개의 과정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활용하여 수업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성취평가제에 발맞춘 서·논술형 문항 개발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총 9시간으로, 성취 평가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과별 평가 문항 및 채점 기준을 직접 개발하는 실습 위주의 연수로 구성돼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평가 역량을 함양시킨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력신장과 미래 역량 강화의 결실이 학교 현장에서 풍성하게 맺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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