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승준) 금산파출소는 지난 14일 관내 이장단 회의 마을별 경로당 등을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나섰다다.
최근 피싱 조직들이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이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다.
이들은 금융기관의 문진을 회피하기 위하여 피해자에게 “전세자금, 사업자금, 학교 등록금” 등의 맟춤형 답변을 유도한 뒤, 피해금을 수표나 외화로 출금하게 하여 수거책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금전을 가로채고 있다.
이와 관련 관내 금융기관 4개소와 58개 마을 이장단 회의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하여 안내하고 고액의 현금, 수표, 외화 등 출금 요청이 있을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날로 치솟고 있는 금값으로 관련 절도 등이 예상되어 금은방 3개소를 집중 순찰하는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한다고 강조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