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가족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가족 합창단은 지역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예술 활동 경험을 통해 교육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본청 및 도내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육과 합창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파트 약간 명이다. 합창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입단원서를 작성해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문예체건강과) 또는 이메일(sseyk35@jbedu.kr)로 신청하면 된다.
합창단원은 오디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오디션은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가족 합창단은 △주 1회 정기연습 및 파트별 연습 △각종 지역행사 특별 출연 및 교육 기부 공연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합창을 통해 교육가족은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가족 합창단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전북교육 발전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