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상반기 신임 교수 42명 임명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상반기 신임 교수 42명을 임명했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총장은 이날 신임 교수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맞춰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강의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임교수를 대표해 김연동 교수(의과대학)가 청렴 선서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상반기 임명된 신임 교수로는 ▲경상대학 안정규(경영학과 / 재무관리) ▲공과대학 김누리(전자공학부 / 인공지능, 로보틱스), 박슬기(화학공학부 / 이차전지), 박철헌(전자공학부 / 반도체 전 분야), 박혁우(컴퓨터인공지능학부 / 인공지능, 빅데이터), 성지훈(컴퓨터인공지능학부 / 컴퓨터학 전 분야), 서중원(소프트웨어공학과 /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 분야), 이승협(화학공학부 / 반도체), 정희원(소프트웨어공학과 /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 분야), 장영석(기계설계공학부 / 바이오센서), 홍영선(융합기술공학부 IT융합기전공학전공 / 메카트로닉스) ▲농업생명과학대학 남현화(작물생명과학과 / 약용자원식물), 이상현(지역건설공학과 / 농업수문학) ▲대학본부(학부) 장원준(융합학부 / 방위산업) ▲법학전문대학원 성재열(법학과 / 행정법) ▲사회과학대학 김준협(정치외교학과 / 국제정치) ▲산학협력단 양충모(산학협력단 / 지역경제) ▲수의과대학 박준홍(수의학과 / 수의생리학) ▲의과대학 고종현(의학과 / 정형외과학 / 척추), 김이식(의학과 / 순환기내과), 김연동(의학과 / 마취과학), 류한욱(의학과 / 뇌전증, 수면의학), 박에스더(의학과 / 소아중환자의학), 박은혜(의학과 / 근골격진단방사선학), 박정수(의학과 / 뇌혈관질환), 박승용(의학과 / 호흡기내과), 안하림(의학과 / 유방갑상선외과학), 여차동(의학과 / 이비인후과학), 이영근(의학과 / 수부 및 미세수술), 이창훈(의학과 / 혈액종양내과), 정래영(의학과 / 순환기내과) 최원구(의학과 / 부인종양학), 최원일(의학과 / 생리학) ▲인문대학 유수린(독일학과 / 독어학), 유정열(국어국문학과 / 한문산문), 이은경(영어영문학과 / 영미시), 채현수(문헌정보학과 / 문헌정보학 일반), 허인욱(사학과 / 고려시대사) ▲자연과학대학 박보인(반도체과학기술학과 / 반도체), 임지훈(반도체과학기술학과 / 반도체소자/회로), 황승용(통계학과 / 통계학) 등 42명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연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새롭게 임명된 교수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탁월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임명된 교수들은 공과대학, 의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반도체, 인공지능, 생리학, 역사학, 법학 등 최신 학문 트렌드를 반영한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