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 2월 27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대식)과 외국인 유학생 정주형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희천 총장과 김대식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외국인 유학생 생활 밀착형 초기 적응 지원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능력 함양 프로그램 △도내 외국인 화합 문화 축제 진행 △지자체-산업체-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새만금 한글학당 등의 운영에 대한 적극 협력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조희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이고 목표 의식을 가진 건강한 학업 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식 원장은 “지-산-학의 연계를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내 구성원의 노력과 연계해 글로벌 전북으로 발돋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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