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달 28일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1,966명의 신입생에게 입학을 허가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학사과정 컴퓨터소프트특성화대학 김승재 외 1,754명, 석사과정 건축공학과 이찬희 외 161명, 박사과정 사범행정학과 김두성 외 48명 등 총 1,966명이 입학허가를 받고 국립군산대학교의 새식구가 되었다.
입학식에는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신입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율전공학부 고성민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나서 “성실한 마음으로 학업에 전념하며 대학생활에 전념할 것”을 선서하였다.
이장호 총장은 “대학은 자세하게 지시 사항을 말하지 않고, 주어진 정보를 통해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곳”이라면서, “국립군산대에는 학생들이 풍요로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회가 많이 있으니, 국립군산대학교가 준비해 둔 기회들을 잘 활용하여 마음껏 꿈을 펼치기 바란다. 여러분의 빛나는 여정에 대학 구성원 모두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겠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입학식 후 학생들은 각 학과 교수와 선배들의 안내를 받으며 대학 생활의 첫발을 즐겁게 내디뎠다. /군산=이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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