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은 4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11월 직원조회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준비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 교육감은 “행감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점검하는 자리”라면서 “1년 동안 거둔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아 전북교육의 신뢰를 얻고, 또 정책 추진에 동력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편성은 내년 사업 목표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라며 “무엇을 더할 것인지, 또 어떤 일을 덜어내야 할 것인지, 특히 힘줘야 할 역점 사업은 무엇인지 선정해서 예산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 교육감은 “딱 한 가지 꼭 신경 써야 할 게 있다면 그것은 청렴”이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든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