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는 매학기마다 전교생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을길을 걸으며 마을의 전통문화와 마을의 소중함을 깨닫는‘마을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2년부터 시작해 6번째로 부안군 하서면에 소재한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이하 생태단지)내 걷기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내용으로 전개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환경보전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하고 있는 작은 모임 출발로 지역 내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는 초석을 이루었으며 우리 지역의 삶터를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해 나가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는 것.  

정한상 교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살기 좋은 환경이 여러분 손끝에서 만들어진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계속해서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