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1일 양일 간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취업 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학생 및 졸업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먼저, 공공기관 현직자 멘토링으로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9개 공공기관 실무자가 직접 현장 직무와 채용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맞춤형 면접 교육에서는 인사팀에서의 18년 경력을 보유한 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또 모의 면접과 컨설팅에서는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인사팀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공공기관 현직자를 각각 초청했다.

취업 캠프에 참여한 박하랑(IT금융학과 4년) 학생은 “도내 공공기관으로 취업하고 싶은 막연한 목표만 있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숙경 센터장은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직자와의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