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LINC 3.0 친환경에너지 ICC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규선 공과대학 학장, 강성수 탄소기술커플링사업단장, 군장대 교수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ICC 세미나(1차)에서는 지스타모빌리티 김종필 회장을 초청해 'The story of 수소저장합금과 전기자전거'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이 진행됐고, 수소저장합금과 수소 전기자전거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전기자전거 시장이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9.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2027년에는 약 2,300억 원의 시장 가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정호연 교수(산업공학과)는 “기후변화, 친환경에너지, 자율 주행 기술 등 빠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윤성철 아주자동차대학 겸임교수는“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전거와 수소 전기자전거의 특징과 산업의 현황 분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 부품업체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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