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학과장 장태연)는 디지털 100만 인재양성을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과 손을 맞잡았다.

이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6일 LX공간정보연구원에서 장태연 학과장과 곽희도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도시공학과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 공간정보AI 연계전공을 신설·운영하는 등 공간정보산업 혁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래 국토·도시를 위한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열릴 ‘2024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지원과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태연 학과장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지욱 공간정보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은 “미래지향적 공간정보 분야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