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악화되는 경제환경 속에서 시민의 숨통을 터주고 남원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상습 침수지역은 가구 수가 적다 하더라도 세심히 살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수해 대비책 홍보를 당부했으며, 김한수 부위원장은 조형물의 설치는 사후관리가 중요하고 추후 효과성이 없으면 철거를 해야하니 설치를 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태수 위원은 배수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고, 윤지홍 위원은 레저산업진흥센터 부지로 남원역 인근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봉섭 위원은 노년층도 쉽게 물품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함 시인성 개선을 제안했으며, 이기열 위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뿐만 아니라 남성 농업인들도 특수건강검진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

한명숙 위원은 농촌돌봄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구체적인 필요성과 추진계획 마련을 제언하고, 이숙자 위원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지원 규모와 운영인력의 채용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홍보를 당부하고, 광역 생활 폐기물 설치 사업 관련, 순창군 폐기물이 반입되는 사항을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