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이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교류대학인 산동사범대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22일 공자아카데미 이사회에 참석해 장젠 산동사범대학교 총장 등과 한·중 간 공자아카데미 교류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한·중 지역협력 합작프로그램과 우수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양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2004년 복수학위과정 운영을 위해 산동사범대학교에 설립한 ‘한중합작국제경제통상대학’을 방문해 재학생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우석대학교와 산동사범대학교는 지난 2008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도내 최초로 공자아카데미를 설립해 도민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과 중국문화 보급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