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7일 경영대학에서 전주세무서(박세건 세무서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건 전주세무서장과 함태진 소득세과장,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및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 참여교수 7명과, 80여 명의 커플링 참여 학생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회계세무학과 및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단 학생 대상 현장실습 및 전문가 특강을 위한 상호 협력 ▲참여 학생의 현장실습 지원 등이 있다.

협약식에 앞서 박세건 세무서장은 '좋은 세금, 나쁜 세금'이라는 주제로 그간의 경험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무 및 세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는 시간을 가졌다.

커플링사업단 김효진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회계세무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향후 전주세무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서비스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