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와 환경보건 교육 체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는 전북지역의 환경보건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3월 전북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환경부로부터 지정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다.

또 전북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는‘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정·지원하는 광역단위 전문 환경교육기관으로,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가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 강사 및 보건 교사 인력의 환경보건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역 내 환경보건 인식 향상과 표준화 된 환경보건 교육으로 취약 인구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손정우 센터장은 “지역민들의 환경보건 역량 증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