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 학생해외연수 운영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글로벌 프론티어 외 9개 연수에서 1,300명을,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은 해외 역사문화탐방 외 22개 연수에서 1,600명 등 총 2,900명을 선발·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기관·부서는 1~2월에 해외연수 추진계획을 수립, 3월부터 학생을 선발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도내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에 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월 주제·인원·국가·시기·문의처 등 학생 해외연수 자료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외연수·국제교류 사이트(https://www.jbe.go.kr/global)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정보 부족에 따른 해외연수 미신청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중·고교에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해외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소속 학교, 사업 기관·부서, 교육청 국제교류팀(239-3189)에 문의하면 학생 선발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윤영임 정책기획과장은 “올해는 학생 스스로 기획해서 주도적으로 연수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면서 “학생 해외연수가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여는 큰 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