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는 싱가포르 현지 호텔을 방문, 취업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재학생 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호텔경영학과는 지난 22~26일 싱가포르 콘래드 오차드 호텔,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 리츠칼튼 호텔, 쉐라톤 타워, 크라운 플라자 호텔 등 현지 호텔을 직접 찾아 취업 면접을 진행, 취업을 확정했다.

학과 교수진이 영어로 진행된 1차 면접을 통해 8명을 선발, 외국인 교수를 포함한 학과의 모든 교수와 수십 차례에 걸친 1대 1 영어면접 훈련과 현장 업무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해외 현장에서는 현지 호텔 인사부의 이력서 검증을 거쳐 부서장 면접과 인사부 면접을 차례로 통과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것. 

서민지 학생은 “원하는 해외 취업에 성공해 꿈만 같다"며 "개인 시간을 쪼개 모의 영어면접을 지도하고 도와 준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훌륭한 호텔리어가 돼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영국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직접 해외 유명 브랜드 호텔들을 둘러보고 취업 면접을 보는 것 자체가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며“특히 이번 채용 면접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이미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찼고, 바로 이 점이 프로그램의 목적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외 취업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인 학과 특성화 사업과 링크 3.0 사업, 전주대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이뤄졌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