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인권센터는 지난 24일 그랜드힐스턴 전주에서 전북지역 대학 인권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대를 비롯해 전북대, 원광대, 우석대 등 도내 13개 대학 인권센터 실무자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전주대 인권센터가 주최한 1차 세미나에 이어 도내 대학 인권센터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전주대 인권센터는 이번 2차 세미나를 통해 도내 대학 인권센터 간 긴밀하고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대학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구성원의 인권 보호, 인권 감수성 확산, 인권센터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대 소현성 인권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대학교 인권센터가 1년간 수행해 온 ‘교육부 지원 2023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그간 우리 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내 인권 의식을 확산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이바지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