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전북권 3개 LINC 3.0 사업단 연합으로 오는 17일까지 6박 9일간 미국 현지에서 '2024 CES 글로벌 교육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 참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내 구글 캠퍼스, 애플 파크, 인텔 뮤지엄, 메타 본사, 스탠퍼드대학교와 버클리대학교 방문 등 미래 혁신 첨단 기술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한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북권 3개 대학(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연합으로 4차 미래상상대회에서 미래혁신상을 받은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김예훈 학생을 비롯해 각 대학 LINC 3.0 사업 참여 우수 학생 총 15명을 선발해 인솔 교직원 3명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첨단 정보기술(IT)의 변화와 흐름을 직접 체험 및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단지인 실리콘밸리와 스탠퍼드대학교 탐방 및 귀국 후에는 글로벌 연수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전주대 김예훈 학생(일본언어문화학과 2년)은 “AI(인공지능)를 복수전공으로 이수하면서 첨단분야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인공지능 분야에서 갖춰야 할 인재상 등을 배워 글로벌 창의 융합 IT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