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자연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인 `2024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사업’에 군산시와 부안군이 선정돼 각각 총 4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하게 됐다.

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해양수산부의 2024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에 군산시와 부안군이 선정돼 수산자원 보호와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에 군산시와 부안군이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 동안(2024~28년) 군산시는 고군산 일대에, 부안군은 변산면·위도면 일대에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원택 의원은 “군산시와 부안군이 해수부가 실시한 `24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공모’에 선정돼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며“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촌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국에서 13개소가 신청해 6개소가 선정됐는데 전북이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됐다”며“이를 위해 애쓰신 김관영 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