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겨울철 산행 시 안전사고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경 덕유산 향적봉 부근에서 산행 중이던 50대 여성이 다리경련 등으로 쓰러져 출동한 소방대원들에의해 안전하게 하산하는 일이 발생했다.

겨울산행은 낙상과 저체온증 뿐만 아니라, 위와 같이 근육경련 등의 위험이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산행 시에는 겨울등산용품 착용, 방한용품, 비상식량 및 약품 구비, 체력상태 등을 고려하여 산행을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아름다운 설경을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산을 찾지만, 사전준비없이 산행을 오르는 분들도 있다”며“이는 안전사고와 자칫 심한 부상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