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7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진행된 '2023년 전북창업기술혁신대전'에서 입주기업인 ㈜에이스머티리얼즈와 ㈜경일그린텍이 창업유공자 부분에서 각각 도지사상과 군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에이스머티리얼즈(대표 권영주)는 환경과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친환경 건설재료 전문기업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ACD-MENT 뛰어난 기술력과 매출 다각화를 이뤄 기업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주)경일그린텍(대표 이창훈)은 슈퍼커패시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장치 기업으로써의 국내외에 사업화하고 있는 우수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의 발전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유지하며,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았다.

한편, 호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에이스머티리얼즈, ㈜경일그린텍을 포함한 1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정의붕 창업보육센터장(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대학이 창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이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창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