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연합합창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8개 지역 교육지원청의 학부모합창단과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통해 지역 간 학부모들의 따뜻한 교류가 이루어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날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남원, 완주, 순창교육지원청 학부모합창단과 전북교육청 교육가족합창단은 주 1회 정기연습과 특별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소프라노 임세경과 ‘팬텀싱어 3’ 우승팀인 라포엠의 초청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문의는 전주MBC프로덕션(063-220-8045)으로 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연합합창제는 우리 교육청이 전국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함께 모여 화음을 맞추고 준비한 학부모님들과 각 지역교육청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