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오는 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고1~2학년 담임 대상 대입 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북지역 일반계고 1~2학년 담임교사 중 희망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 남양주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로 다년간의 진학경험을 지닌 조만기 교사는 ‘2025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이해와 진학지도 방안 안내’라는 주제로 각 회차별 3시간 동안 주요 진학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1~2학년의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현재 중2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대입제도 변경 내용까지 아우르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제도가 변화하면서 새로운 대입정보를 찾는 학생.학부모가 많아졌다”면서 “수능이 끝난 지금, 내년 이후의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학 전문 교사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