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컴퓨터정보보안학과는 23~24일 이틀간 5동 정보통신관에서 2023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학술제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제가 진행되는 동안 학과 동문들과 교수들을 비롯한 산·학·관 커플링 사업단 가족기업들도 참여해 융합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물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진행된 융합 프로젝트 및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에 따르면 IoT 융합보안 SW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참여 학생들은 그간의 프로젝트 결과를 전시, 총 19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외에도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논문공모전 △캡스톤 디자인 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논문공모전에 참여한 홍경택 외 9명은 지난 9월 한국정보보호학회에서 주최한 제4회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의 취약점 분석 및 대응 방안' 외 3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융합 학술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 별로 우수한 작품을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시켰다.

이영숙 컴퓨터정보보안학과장은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상생 발전 생태계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학과를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