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15일 희스토리푸드(대표이사 육경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희스토리푸드 육경희 대표, 이진형 부대표와, 전주대에서는 박진배 총장, 차진아 교무처장, 최진희 문화관광대학장, 도현욱 한식조리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식 전문인 양성 교육을 위한 협력 ▲한식과 식품 관련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 및 공동참여 ▲한식에 대한 지식·정보·시설·인력의 교류 ▲산업체 현장실습 교육 및 취업 연계 협력 등이다.

박진배 총장은 “이번 협약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수의 기업들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갖춰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스토리푸드는 우리나라 순대를 최초로 브랜딩한 ‘순대실록’을 25개 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폴리 피자를 그대로 구현해 내는 ‘핏제리아오’를 7개 점 그리고 중국 수원 식단을 최초로 선보인 ‘계향각’을 운영 중인 F&B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일본 현지‘히메스토리’법인을 설립해 일본 순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