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15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비롯한 예술, 체육 분야 10개 대학 총장단 15명이 본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에서 2035년까지 진행하는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일행은 이날 대학 본부 접견실에서 예술체육관광 분야 인재 양성에서의 협력, 우수 교수와 학생의 파견,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프로젝트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호치민시 체육대학교, 호치민시 무용전문대학교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박진배 총장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과 총장 방문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 예술 체육 관련 대학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레아잉뚜언 국장은 “세계가 한국의 문화를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전주대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체육, 예술, 관광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