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13일 지구촌교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선교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우병훈 총장을 비롯해 지구촌 교회 최성은 담임목사 외 14명의 부목사 등이 참석해 미얀마 유학생들의 유학 생활 및 졸업 후 진로 등을 논의했다.

최성은 담임목사는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병훈 총장은  “그동안 본교 유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줘 감사드리며, 미얀마 유학생들이 졸업후 미얀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2015년도부터 미얀마 까친주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200명의 미얀마 유학생이 10개 학과와 어학연수 과정에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