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가 지난 9~10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17개 대학, 26개 팀이 참가했다.

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드론축구 동아리를 구성, 무인드론 기초 및 응용기술 등을 배우기 위해 지난달 23~25일 특화교육프로그램을 제주관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에 전주비전대 드론축구단은 신성대, 강원대와 H조에 편성, 예선 1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지만 8강에서 강원도립대에 아쉽게 패했다.

최승훈 단장은 “약 3개월 간 드론축구단 감독 및 선수 모두가 대회 출전을 위해 많은 시간을 연습하며 노력해왔다”며 “결과를 떠나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 관련 분야에 진출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