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UKM(Universiti Kebangsaan Malaysia, 이하 UKM) 국립대학 청소년역량 강화지원센터 학생과 교직원 등 23명을 초청,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주대를 찾은 UKM 국립대학 청소년역량 강화지원센터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쿠알라룸푸르 도심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매년 지역 청소년의 기술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진영 학과장은 “전통문화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소재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세계적인 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디자인학과는 이번 학기부터 말레이시아 APU 대학과 '로컬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글로벌캡스톤디자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