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가 보유한 국가전략기술이 기업과 만난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손정민)은 11월 2일 오후 1시 30분 COEX Studio 159에서 전북-강원-경남권 국립대학교 국가전략기술 Tech 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북대, 강원대, 경상국립대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 중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우수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기술이전 상담을 비롯해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개, 지식재산권·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우주항공.해양 등 3개 대학이 보유한 5개 분야의 40여 개 국가전략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재)서울테크노파크, (재)전북테크노파크, (재)경남테크노파크, 세마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해 투자(금융), R&BD 사업 등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한편 참가 및 상담 신청은 11월 1일까지 온라인(http://www.ip1st.biz/2023Techmeetup)을 통해 가능하다.

손정민 단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우수 기술과 기업의 만남 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 테크노파크, 투자사 등 기술사업화 분야의 전반적인 지원을 통한 기술사업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