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2023 VISION EXPO 졸업작품전' 개막식에 이어, 27일 학과마다 각기 다른 학습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는 학술제를 비롯해, 미용건강과에서 준비한 뷰티페스티벌과 해외 유학생 체육대회, 태권도 공연, 그리고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아진대동제'가 캠퍼스 곳곳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우고,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 지역주민들까지 따뜻한 관심을 더하면서 ‘한바탕 놀이’로 성황을 이뤘다.

전주비전대 운동장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미용건강과의 학술제 '뷰티 페스타(Beauty Festa)는 미용건강과의 재학생 및 전공심화 학사학위 과정, 그리고 유학생반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토탈 뷰티’ 시연으로 매혹적인 크리에이션을 선보였다. 

캠퍼스 한켠에서는 전주비전대  총학생회가 제47회 아진대동제 (비전축제)를 개최하면서 복면가왕, 미니게임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특히 전주비전대 교직원 100여명을 초청해 아진삽겹살집 행사로 이색적인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국제교류원에서는 유학생 600여명을 위한 체육대회를 열어 유학생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훈훈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틀간 이어진 2023 VISION EXPO의 피날레는 태권도체육학과의 태권도 퍼포먼스로, 절도있고 멋진 시범공연으로 무대예술의 극치를 보여줬다.

전주비전대 우병훈 총장은 "2023 VISION EXPO 졸업작품전을 비롯한 학술발표, 아진대동제 등, 이번 축제에서 학생들은 학습 중에  어떠한 문제를 발견하면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기술에 적용하여 솔루션을 찾으면서 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취업경쟁력을 높여 미래시대에 우리 지역을 이끌 전문 산업역군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우리학생들을 끊임없는 관심으로 지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