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26~27일 이틀간 대학 내 문화체육관에서 '2023 비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졸업작품전’으로 꾸려진다.

이 행사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들의 졸업작품 전시를 비롯해 학술발표회, 학과별 성과 전시, 태권도 공연, 뷰티 페스타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023 VISION EXPO'에는 총 143개 작품이 전시되는데 지난 9월 20일 심사를 거친 작품들을 비롯해 지역산업체와 연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수상작에는 특허청장상, 새만금개발청장상, 전북도지사상, 전북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학습기간 동안 캡스톤디자인에 기반해 갈고 닦은 창의적 사고와 기술역량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졸업작품전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작품은 컴퓨터정보과 어시스트팀(문성현 학생외 3명)이 출품한 ‘홀로렌즈2를 이용한 딥 러닝 기반 실종자 인식 시스템’이다.

이근상 산학협력단장은 "졸업작품 전시와 주요 기관장상 수상이 갖는 의미는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학생들이 대기업을 비롯한 우수 기업에 취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며 "전주비전대학교‘입시-교육-취업-지역 내 정주 ’의 학생성공프로세스를 더욱 공고히 해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기술인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