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나인권 도의원, 유진우·주상현 시의원, 강철 이장, 강기룡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선정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주민 활동을 유도하여 마을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백산면 중조, 용지면 내효, 진봉면 규동, 검산동 검산주공 1단지, 교월동 전장마을 5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현판 수여 및 500만 원의 복지사업비를 교부받아 마을별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현판식을 가진 백산면 중조마을(이장 강철)은 마을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희희낙낙 실버음악회”를 개최하여, 문화 공연, 어르신 식사 대접, 마을 화단 꽃밭길 조성 등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어르신 공경, 경로효친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어르신 섬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