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뇌졸중 예방 홍보부스는 10월 27일 금요일 09:30 ~ 11:00 보건소 앞에서 혈압·혈당측정, 뇌졸중 예방수칙 등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뇌졸중 예방 책자 및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 또는 뇌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신체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
특히,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뇌혈관이 급격히 좁아지면서 발생률이 높아지며 조기 증상으로는 극심한 두통, 편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이 있으므로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법을 시민들에게 널리 전하여 뇌졸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김제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제=곽노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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