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뷰티디자인과는 지난 16~17일 양일간 군산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제16회 전라북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에서 주최하고 전북도에서 후원했다. 

이에 뷰티디자인과는 1학년 17명, 2학년 10명의 선수가 총 40종목의 작품을 출품해 아트마스크 분야에서 2학년 조상미 학생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자격시험 커트 그랑프리(1년 김윤희), 아트마스크 그랑프리(2년 장재혁), 네일 평면 아트 그랑프리(1년 송 에스더), 네일 입체아트 그랑프리(2년 조상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태신 교수는 “평소 학교에서 학업에 정진해오던 학생들이 이번 미용예술경연대회 출전을 계기로 메이크업, 헤어, 네일 등 전공 분야의 실력을 의욕적으로 연마할 수 있었고,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학생들의 취업 역량 커리어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뷰티 전문가의 실무 능력과 미용 실기 교원의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기전대학 뷰티디자인과는 전북 유일 미용 실기교사 양성학과로, 미용 토탈 과정(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