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는 올해 3명의 손해사정사 합격자를 배출, 보험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10여 개 대학 중에서 27년째 누적 합격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시행된 제46회 손해사정사 시험 최종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호(18학번), 황장연(18학번), 최진우(16학번)로, 특히 이준호?황장연은 현재 재학 중이다.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로 인한 지급보험금을 산정하고 적정성을 평가하는 전문자격사로, 1?2차 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윤석 교수는 “손해사정사 시험에 특화된 교과과정과 해당 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 손해사정사 준비반 ‘상록수’를 통한 선후배 간 밀착지도, 각종 장학 혜택 및 기숙사 제공, 업계에서 활동 중인 손해사정사 선배들과 재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매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금융보험학과는 손해사정사를 비롯한 보험 관련 자격증 취득에 특화된 과정이 강점으로, 실무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며 금융보험의 메카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