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11일 진행된 '자기소개서 경진대회'에서 김하은(간호학부 2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행복기숙사 은혜홀에서 100여 명이 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25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별해 1분 스피치 형식의 자기소개를 했다.

이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기 경험과 역량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도록 하기 위함으로, 특히 다른 학생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진로설계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하은 학생이 대상을, 최우수상은 조성석 기계과 학생이, 우수상은 권다은 간호학부 학생과 이정민 사회복지경영과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전주비전대는 대상 수상자에게 태블릿PC를 수여하고, 참여한 전체 학생들에게는 모바일 전자장치 및 소셜커머스 상품권을 제공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하은 학생은 “온라인으로 경력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지도와 첨삭을 받는 과정에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취업 준비에 대한 자신감과 PR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병훈 총장은 “자기소개서 경진대회와 같은 학생의 역량을 능동적으로 사회화하는 성과중심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심훈 취창업지원처장은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소개서 PT를 통해 자신만의 직무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관련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통해 100%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