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 및 이륜차 운전자, 보행자 등 교통안전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및 이륜차 대상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이용 연령대가 많은 관내 대학교, 중·고교 일대, 학원가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 것이다.

청소년들 사이에 공유 PM(렌트형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높아질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큰 위협이 되고, 특히 전라북도의 경우 19세 이하 학생들 사고가 약 56%를 차지하는만큼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무면허, 승차 정원초과, 안전모 미착용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며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