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는 25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순환경제 개념과 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회 한명숙 대표 의원과 의원들, 시 관계 공무원, 시 엄마들의 사랑방, 쓰임 사회적협동조합, 춘향골 교육공동체 등 외부단체 회원이 함께 참석, 쓰레기 박사로 통하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세밀하게 짚고, 순환경제,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문제, 실천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한명숙 대표 의원은 “쓰레기 문제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국가, 지자체, 국민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하는 문제로, 실천에 불편이 따르더라도 그감수하고 실행할 때 탄소중립도 제로 웨이스트도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연구회는 앞으로도 관련 조례의 제·개정 및 정책 발굴 등 지속 가능한 남원형 탄소중립 실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