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호)는 가을철 산불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명을 조기에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전형, 체력검정, 필기시험을 통해 10월 17일까지 최종 선발하며, 10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 전라북도 거주자로 신청방법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채용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구직등록증 등 소정의 서류(모집공고문 확인)를 구비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주요 업무로는 입산통제구역 내 입산자 단속, 산불감시 및 산불진화 업무, 산불계도 및 홍보 등 예방활동,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작업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재난으로부터 신속 대응하여 산림을 지키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림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