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소통행정이 큰 호응을 얻으며 민간 단체의 동참과 후원도 자연스레 확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 또한 높였다는 자체평가를 내 놓았다.

현재 남원시에서는 시민 중심 시정 구현을 위해 최경식 남원시장의 시정방침에 기반,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취약계층 중심으로 읍면동장이 매일 직접 세대를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는 ‘읍면동장 1일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남원시 전 세대의 28%에 해당하는 11,018세대를 방문, 소통행보를 이어갔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소통행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경식 시장은 추석에도 읍면동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살핌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읍면동장의 최우선 업무로 현장 소통 행정과 살핌 행정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