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합 교육은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순창군 소속 지역 민방위 대장, 1~2년 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오전 9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민방위 제도,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지진 대피, 화재 및 화생방 등 4개 과목으로 운영됐다.

이번 1차 보충교육을 미이수한 대원들은 11월 중 실시 예정인 2차 보충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순창군수는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육에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순창군도 민방위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교육 대상인 민방위 3년차 이상 대원들은 다음달 19일까지 디지털 민방위교육(civildefense.co.kr)으로 접속하여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