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 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대비해 13일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수경찰서는 앞서 지난 5일 축제 안전관리위원회에 참여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고, 행사장 주요시설 설치가 마무리되는 행사 1일 전에 사전점검을 통해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장수경찰서, 장수군청 등 축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사항에 대한 보완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메인부대 인파·동선관리계획과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환자 구조·구급통로 확보여부에 대한 사항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정덕교 서장은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