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남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야간관광 환경조성 일환에서 추진됐으며, 따라서 가을을 맞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과 대회 참여하는 세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풍성한 불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그간 체류형 거점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환경조성을 기점으로 향후 밤이 아름다운 남원을 전국 그리고 세계에 홍보하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 세계 35개국에서 참여하는 2023 남원 세계 드론제전과 제31회 흥부제를 같은 기간에 개최한다. 

또한 이 기간에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가득한 남원문화제 야행 사업과 미디어로 광한루를 새롭게 조명하는 K명승 사업도 병행 추진해 그야말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