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11일 온누리홀에서 제1차 미래전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난양공대 조남준 석좌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해 '순환경제를 넘은 새로운 개념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전라북도의 산업생태계의 변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도내 대학 관계자, 산업전문가, 기업관계자, 지자체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 회의를 개최, 그 일환으로 10월 19일 성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의 '탄소중립을 위한 배터리와 수소기술'의 강연 주제로 전라북도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배 총장은 “전라북도의 산업 생태계 변환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정책 제안 및 도내 대학·산업체·지자체의 참여로 글로벌 역량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