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교월동 한빛조명을 운영 중인 복지기동대(대원 이상우)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였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들은 화재가 발생하여 손상된 전선의 누전 및 합선 위치를 확인하고, 기존 전선을 철거한 후 새 전선으로 교체하였다.

이밖에도 노후 주택에 복잡하게 얽힌 전선의 상태 점검하고 차단기와 스위치를 교체하였다. 또한 어르신께 누전차단기 점검 방법 및 화재시 대응 요령을 설명하여 추가 화재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이영복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주신 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사례를 발굴하여 행정과 민간의 긍정적인 화합의 에너지를 극대화시켜 관내 취약계층의 편리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