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5일부터 '가치를 담은 전라북도 로컬푸드 같이 먹자'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의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천원의 아침밥 메뉴로, 간단하면서 건강한 한 끼, 지역의 맛과 가치를 담은 천원의 아침밥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천원의 아침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한 끼 1,000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주대는 우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전북형 천원의 아침밥을 만들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레시피 공모전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한 홍성덕 대외부총장은 “전주대학교의 가치를 담은 전라북도 로컬푸드 같이 먹자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가치있는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매주 화.수.목요일 스타센터 및 학생회관 식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