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에 거주하는 A씨는 평소 막걸리병, 갖은 옷가지 및 잡동사니를 집에 쌓아놓고 사는 저장강박증 대상자로 관내 환경미화를 위해 청소가 시급한 상태였다.

집안 내?외부에 쌓여있던 각종 잡동사니 등을 수거하며 연신 구슬땀을 흘렸다. 온갖 잡동사니를 수거 후 직접 대원들이 쓸고 닦으면서 집 내부를 청소하였으며, 본인들의 지게차, 화물차 등 장비를 손수 가져와 최선을 다해 봉사하였다.

해당 대상자는 “집이 너무 깨끗해서 새집에 이사온 것 같다. 앞으로는 청소를 열심히 하면서 살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태열 기동대원은 “청소 봉사를 완료하고 대상자 분이 환하게 웃으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금산면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 기동대장은 “생업으로 바쁘고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봉사활동에 두손 걷어붙이고 참여해준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