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백종남(특수교육과) 교수가 한국행동분석학회장에 취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행동분석학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백종남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 8월까지 2년간이다.

신임 백종남 한국행동분석학회장은 “한국의 문화와 법률, 사회적 특성 등을 고려한 윤리 규정을 적용함으로써 대상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며 "학문적 네트워크 확장과 한국행동분석전문가(KBA) 자격증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행동분석학회(Korean Association for Behavior Analysis)는 특수교육 서비스가 필요한 지적장애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비롯한 발달장애 학생들과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 성인에게 효과가 검증된 응용행동분석 방법을 체계적으로 연구·보급하고, 가정과 학교, 시설 및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문제행동 원인 분석과 중재를 담당하는 행동분석 전문가를 양성을 위해 2013년 7월 창립됐다.

/장은성 기자